'그 사람'을 어떻게 불러야 할까요? (국내)

오늘, 한 사람의 죽음이 언론과 사람들의 입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 호칭도 논란인데, 저는 '씨'로 부르겠습니다.

전씨는 지난 1997년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전직 대통령으로서의 대우를 박탈 당했습니다. 따라서 연금은 물론 비서관 지원 등 각종 예우를 받지 못합니다. 다만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망 때까지 경찰의 경호를 받았습니다.

전씨를 부르는 호칭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사람은 전직 대통령 대우를 더 이상 받지 못 하니 '~씨'라고 부르자고 주장하고, 다른 한편에선 그래도 '전 대통령' 칭호를 붙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아직 합의되지 않았기에, 문득 언론에선 어떻게 부르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한번 찾아봤습니다.
11월 23일 포털 네이버 검색을 기준으로, 전씨의 사망을 다룬 각 언론사의 속보(1보)를 모았습니다. 속보는 신속하게 전달하려는 목적으로 짧게 전달하는 뉴스로, 이후 2보~종합 등의 기사의 예고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각 속보는 서울의 10개 일간 신문, 방송사, 경제 전문 언론, 서울 외 언론, 통신사 등 5개 항목으로 분류했습니다. 항목 안에서는 전 대통령-씨-없음 순으로 나열했습니다.

10개 일간 신문


방송사


경제 전문 언론


서울 외 언론


통신사


<호칭 기준> (총 49개 언론사)
전 대통령 : 32개
씨 : 8개 (경향신문, SBS, MBC, KBS, YTN, 중부일보, 무등일보, 전남일보)
없음 : 9개 (한국일보, 한겨레, JTBC, MBN, 매일경제TV, 머니투데이, 서울경제, 부산일보, 뉴스1)

<표현 기준>
사망 : 42개
별세 : 7개 (조선일보, 중앙일보, 세계일보, TV조선, 한국경제, 매일경제,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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