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는 없지만 2020년도 수능 응시자 수는 48만3천68명이고 올해는 426344입니다. 올해 수능 응시 인원이 역대 최저였습니다. 보시다시피 수능 인원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는 저출산 문제와 더불어 코로나 문제까지 겹치면서 이런 상황이 발생한 것 같습니다. 인원이 적으면 적을수록 경쟁률은 줄어드나 성적면에서 크게 차이는 없을 듯 합니다. 허나 과학2(지구과학2, 생명과학2, 화학2, 물리2)는 예외입니다. 과학 2 과목은 다 합쳐야 겨우 수능 응시자 수의 10프로가 응시하는 수준으로 매우 적은 인원이 치며 과학고, 영재고 학생들이 주로 시험에 응시해 낮은 인원일수록 경쟁은 극도로 심화될 것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해보겠습니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사람들이 대부분 기피하는 과목은 그만큼 경쟁률이 심화됩니다. 그러므로 과학2 과목의 교육과정에 난이도를 줄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대부분의 서울대 지망생들이 과학2 과목을 고르는데 그러면 출제자는 문제를 당연히 어렵게 내서 표점을 유지해야 할 것 입니다. 그러므로 난이도를 줄이면 인서울 상위권 대학을 노리는 여러 학생들의 유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