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지만 나에겐 즐거운 일
2022/02/21
퇴사를 하고 홀로서기를 한지 약 8개월이 지났습니다. 직장에 다닐 때는 쫌 더 유의미한 일을 하고 나 자신을 발전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고민이 머리 속에 가득했습니다. 사무실에서 보내는 시간이 너무 아깝다고 생각했죠.
더도말고 덜도말고 받은 만큼만 일해라.
회사를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고, 또 어느 정도 공감한 말이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사람의 발전을 억제 시키는 말이라고도 생각했습니다. 또 퇴사를 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준 말이기도 합니다.
우연히 '얼룩소'를 알게 되어서 가입하게 되었네요.
물론 글을 쓰고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혹해서 시작한 것도 있지만,
지금은 돈보다는 내 생각과 이야기를 정리 할 수 있는 하나의 창구라는 생각으로 글을 써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