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6
음..... 은행점포와 디지털 교육 둘다 다 필요할듯해요... 저 주변의 어르신들만 봐도 ... 잘하시는분도 계시지만 나이들어서 눈도 안보이고 핸드폰 보기도 불편하고 어떻게 할지 몰라서 안하다니 보니 더더욱 못하게 되는 케이스여서 결국 누군가가 대신 해드리거나 아니면 손발이 고생을 하시죠..
그런데 왜 배우려고 하지 않으실까?? 라는 의문이 들어서 잘 관찰을 해보니 우선 배우려는 의지가 있어도 몸이 안따라주시는분도 많으셨어요... 예를 들어 눈이 잘 안보이신다던지 아니면 청력감퇴로 잘 안들리신다던지..또 가장 문제였던건 나이가 드니 새로운것을 하고자 하는 열정도 많이 감퇴가 되셨더라구요... 건강을 위한 일이 아니면 우선 뭔가 배우고자 하는 마음이 떨어진걸 많이 느꼈어요..그런데 저도 제가 나이가 지금...
그런데 왜 배우려고 하지 않으실까?? 라는 의문이 들어서 잘 관찰을 해보니 우선 배우려는 의지가 있어도 몸이 안따라주시는분도 많으셨어요... 예를 들어 눈이 잘 안보이신다던지 아니면 청력감퇴로 잘 안들리신다던지..또 가장 문제였던건 나이가 드니 새로운것을 하고자 하는 열정도 많이 감퇴가 되셨더라구요... 건강을 위한 일이 아니면 우선 뭔가 배우고자 하는 마음이 떨어진걸 많이 느꼈어요..그런데 저도 제가 나이가 지금...
8년째 영어공부를 하면서 느낀점과 경험을 같이 공유하고자 합니다. 영어를 배움으로써 없던 자신감도 생기고 자존감도 up up. 이제 영어는 제 인생의 동반자 입니다!!
같이 영어 공부 하실분 언제나 환영 합니다 ^^
맞아요. 사회는 점점 변할 것이고 변화하는 사회에 발맞춰 적응해 나가야 할 것 같아요. 비단 금융거래 뿐만 아니라 모든 것에서요. 노년층도, 은행도 서로 포기한게 아닐까 싶어요. 노년층은 디지털로의 전환을 배우지 않으려하고 은행은 노년층까지 배려하며 금융의 디지털화를 늦추기 싫고요. 그래서 이 통계는 장년층에게 말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어요. 디지털 교육을 받으라고. 앞으로 은행은 디지털화 될테니 지금의 50-60대에게 경고하는 것 같기도 해요. 지금 배워두지 않으면 나중에 노년층처럼 불편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런.. ?
<눈이 잘 안보이신다던지 아니면 청력감퇴로 잘 안들리신다던지..또 가장 문제였던건 나이가 드니 새로운것을 하고자 하는 열정도 많이 감퇴가 되셨더라구요... 건강을 위한 일이 아니면 우선 뭔가 배우고자 하는 마음이 떨어진걸 많이 느꼈어요..> 오우 맞아요. 저도..그래서 컴퓨터 가르쳐 드릴때.. 노트북밖에 없어서 TV화면에 연결해서 알려드려야 겠다고 지금..생각중이에요 ㅎㅎ 그리고 특히 일상에 크게 지장을 주는 일이 아니라면 안하시는 것 같아요. 디지털 금융거래의 경우 보안 시스템에 불신을 갖는 분들이 많으셔서 더 그러신 걸 수도 있겠다 싶어요. 잘 모르는 분야고 보이스피싱우려도 있고 해서 그러신가봐요.
그런데 저는 조금 다른 경험을 해봤어요. 한번이라 일반화 할 수는 없지만 ㅎㅎ할머니께서 핸드폰을 평생 동안 안쓰시다가 90살에 선물받으셨어요. 자식들이(고모, 아빠) "필요없다는 말씀과 지금 그걸 사서 뭘하냐는, 쓸줄도 모른다. 집에만 있는데 핸드폰이 뭐가 필요하냐"는 할머니의 말씀에 사드리려는 시도를 번번히 실패하셨거든요. 그런데 어떻게 갑자기 핸드폰을 사드린다고 하더라구요. 할머니는 고모네 식구들과 사시는데 사촌동생들이 할머니한테 핸드폰 사용법을 알려드려요. 할머니들이 쓰시는 폴더폰, 은근히 스마트폰보다 어렵더라구요. 오히려 화면이 더 작아서ㅠㅠ 버튼이 있어 직관적이고 그나마 좀 더 익숙하실 줄 알았는데..스마트폰 보다가 폴더폰 보니 액정부터가 답답해서.. 그런데도 할머니는 너무 좋아하셨어요..그렇게 싫다하셨는데 ㅎㅎㅎㅎㅎㅎ그리고 질문도 엄청 많으세요. 웃기도 많이 웃으셨고. 엉뚱하게 갑자기 전화가 걸려와요. 그래서 잘못걸었다 하고 끊으시는데 바로 또 전화가와요 ㅋㅋㅋㅋㅋㅋ계속 잘못걸으셔서 3번을 연달아 통화한 적도 있답니다.
나이가 들수록 자신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 많아야 장수한다고 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금융거래 점포가 있다면.. 어르신들도 잘 하시는데, (오히려 저보다 더 잘하시죠 ㅎㅎㅎ 오래 다니셨으테니까) 변화가 아쉬워요. 점포가 없어진다고 할 때 반대하시던 어르신들의 마음이.. 이해가 되더라구요. 이게 참.. 기사로 볼때와 경험하고 난 뒤엔 생각의 차이가 달라지는 것 같아요. 기사로 볼때보다 어려움과 문제라는 생각이 더 크게 느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