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전후의 아이를 키우며 알게된 경제현실
철없는 생각인듯하여 그래도 경제적으로 안정될때까지
기다렸다.
내 나이 36살 첫 아이를 가지게되었고
순탄한 임신기간이였지만 나이와 건강으로
60만원 남짓한 나라의 지원금은 턱없이 부족했다
하지만 알고있다.
나의 아이를 키우며 국가에서 어떤 지원을 바라기만
할 수는 없다.
내 스스로도 남편과 준비가 되어있어야한다.
심리적 준비만큼이나 경제적 준비도 말이다.
임신기간 동안 들어온 지원금은 60만원, 지금 거주하는 서울 송파 기준으로는 21년 처음으로 축하금이 생겨 30만원 가량의 축하금과 10만원 상당의 선물이였다.
임신기간동안 먹거리 지원도 있었다.
일정금액을 내면 농협등과 협의하며 지역몰을 통해서
신선한 먹거리를 싸게 배송받을 수 있었다.
근데 여기까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