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브런치도 하고 있는데, 브런치 출판 프로젝트에서 냈었던 브런치북의 제목이 '굳이 불편하게 바라보기'였어요. 정말 굳이 불편하게 바라봐야한다고 생각해요. '뭘 인생을 그렇게 힘들게 살아?'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런 사람들만 있다면 이 세상은 계속 발전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사소한 문제에도 관심을 가지고 고쳐나가야 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된다고 생각해요. 
말씀하신 것처럼 반대의 사람들이 있는 곳을 바라보지않고 내 쪽만 바라본다면 내 의견은 점점 관철되어서 쉽게 고칠 수 없을거에요. 그러면 나와 비슷한 의견을 가진 사람들끼리 뭉쳐서 하나의 집단을 이루고, 집단과 집단끼리 싸우게 되겠죠... 
얼룩소는 이런 싸움이 없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게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일단 집단이 있으면 집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