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토론회에서 어떤 후보가 성호를 긋고 기도를 한다면?
어떤 후보가 손으로 묵주를 굴리는 것이 포착된다면?
다른 종교에 대비해서 생각해보니 보는 사람의 종교 유무 또는 그 사람이 어떤 종교를 가지고 있는지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는 있겠으나 '왕'자를 손바닥에 쓴 것 보다는 조금 덜 거부감이 들기는 하네요.
그런데 만약
어떤 후보가 유명 절에 큰 돈을 들여 불상을 세우고 그 속에 대통령이 되기 위한 비기를 넣었다면?
어떤 후보가 집회를 열고 떠들썩하게 방언기도를 한다면?
(음... 저도 종교가 없어 위 예시가 적절한지 모르겠습니다.)
위 상황이라면 저는 손바닥 위의 '왕'자 만큼이나 해당 후보에게 거부감을 느꼈을 것 같긴 합니다.
결론은 모르겠습니다.ㅎㅎ 어쩌면 종교나 신앙의 문제가 아니라 너무 노골적이고 직관적이며...
어떤 후보가 손으로 묵주를 굴리는 것이 포착된다면?
다른 종교에 대비해서 생각해보니 보는 사람의 종교 유무 또는 그 사람이 어떤 종교를 가지고 있는지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는 있겠으나 '왕'자를 손바닥에 쓴 것 보다는 조금 덜 거부감이 들기는 하네요.
그런데 만약
어떤 후보가 유명 절에 큰 돈을 들여 불상을 세우고 그 속에 대통령이 되기 위한 비기를 넣었다면?
어떤 후보가 집회를 열고 떠들썩하게 방언기도를 한다면?
(음... 저도 종교가 없어 위 예시가 적절한지 모르겠습니다.)
위 상황이라면 저는 손바닥 위의 '왕'자 만큼이나 해당 후보에게 거부감을 느꼈을 것 같긴 합니다.
결론은 모르겠습니다.ㅎㅎ 어쩌면 종교나 신앙의 문제가 아니라 너무 노골적이고 직관적이며...
@이슬아님. 답글 감사합니다.
'멋없음', '거부감' 자체에 집중해주셔서 다소 신선한 지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애초에 논리적인 이유가 있어서 부정적인 느낌이 드는게 아니라, 단번에 감정적/인상평의 느낌으로 부정적인 느낌이 든 걸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익숙한지 여부에 따라 달라지는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이슬아님. 답글 감사합니다.
'멋없음', '거부감' 자체에 집중해주셔서 다소 신선한 지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애초에 논리적인 이유가 있어서 부정적인 느낌이 드는게 아니라, 단번에 감정적/인상평의 느낌으로 부정적인 느낌이 든 걸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익숙한지 여부에 따라 달라지는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