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원 욕설 후원금, 1004원 돼 얼떨떨"..'이재명 개딸'들 나섰다

인형곰
인형곰 · 생각과 의견을 함께해요
2022/03/24
이선영 입력 2022. 03. 24. 09:44 수정 2022. 03. 24. 09:47
https://news.v.daum.net/v/20220324094436430

대선 패배 후 이재명 팬덤 '개딸들' 활성화
일각에선 "극성 文파 행태 답습" 우려도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였던 이재명 상임고문의 지지자들이 그의 측근들을 향해 후원금 세례를 이어가고 있다. 이 고문이 대선에서 낙선한 뒤 자신들을 이른바 ‘개딸’이라고 칭하며 온·오프라인 상에서 활발하게 응원을 펼치는 이들 중 상당수는 2030 세대의 젊은 여성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선대위 공동상황실장을 지낸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1004원 후원금 세례를 받고 있다. 지난 대선 국면에선 ‘이재명의 친구’(사시 동기)로 알려지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지지자들의 응원을 받게 되며 생긴 일이다.

앞서 지난 2017년 당시 문 대통령의 강성 지지층은 당내 경선 경쟁자들을 향해 욕설 문자, 혹은 이른바 ‘18원 후원금’을 보내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이는 문 정부와 당 주류를 향해 쓴소리를 날리던 조 의원에게도 예외는 아니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최근 각종 여초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친이재...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247
팔로워 197
팔로잉 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