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이지만 필수라고 할 수밖에 없는 현실

2021/10/05
대학 졸업장, 사실 제가 가지고 싶은 것이기도 합니다.
지금이라도 도전해 볼까 고민해 보게 만드는 곳입니다.
19살, 대학을 가지 않아도 뭐든 할 수 있을 것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배움도, 능력도, 직장도 대학이란 곳의 도움이 있으면 더 수월했겠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물론 저는 지금의 삶도 만족합니다.
조금 이른 나이부터 시작한 일로 많이는 아니지만 남들보다 일찍 돈을 만지기 시작했으니까요.

반대로 대학을 나오신 분들도 모두 대학에 만족할 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게 그런 친구들이 있었으니까요.
특히나 요즘엔 대학을 나와도 경제활동하기 어려운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취업난, 이 한마디가 그렇게 마음이 아팠습니다.
뉴스를 통해 전해지는 많은 대졸 취준생 분들이 제 언니 오빠 누나 형이었다면 울었을지도 모를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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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사람이지만 나름 열심히 살아가려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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