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제언 · 뭣도 아닙니다
2021/10/02
그럭저럭 먹고 사는 데는 큰 문제가 없을지도 모르지만 '미래를 계획'할 정도의 '직장을 갖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것 같습니다.소위 양질의 일자리라 불리는 대기업,공기업에 취직하는 건 예나 지금이나 어려운건 매한가지이지만 주관적으로는 '미래를 계획'한다는 것의 미니멈을 달성하기가 꽤 빡세졌다고 느껴요.

결혼하고 집 사고 차 사고 아이도 낳고...? 결혼이야 동사무소에 신고만 해도 하면 하는거고(안 해도 되고), 아이를 꼭 낳아야 하는 것도 아니고, 차도 사는 것 자체는 어려운 일이 아닌데요...

내 집 한 채 마련하는 허들이 말도 못하게 높아져버린 건 주관적인 느낌만은 아닐테죠.. 신혼집을 전세로 들어가도 상관없지만 전세가도 많이 올라서 그마저도 주거비 부담이 만만치 않습니다. 전세자체도 줄고 반전세로 ...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153
팔로워 150
팔로잉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