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과 종교>, 종교인 클릭금지

덕후감
덕후감 · 덕후의 독후감
2022/04/22









<대통령과 종교> 라는 책을 집었다. cbs출신 기자가 쓴 책이다. 뭔가 선입견이 깨지는? 그런 느낌이었다. 기자 출신 중에 이런 사람이 있었다니..


(여기서부터 글이 다소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황교안이 이명박, 김영삼, 박정희, 이승만을 들먹인 이유가 있었다. 전부 다 개신교인이였기 때문이다. 나는 몰랐다. 박정희가 개신교와 연관이 있는줄.. 그리고 현대 개신교 이단인 신천지와 통일교가 발생한 원인 조금이나마 추론할 수 있었다.
개신교는 목사, 카톨릭은 신부, 불교는 스님이다. 어찌보면, 이 사람들의 역할이 어마어마한 것 같다. 대통령이나 장관의 직책보다도 더 강력한 영향력을 띌 수 있는 것 같다. 하긴. 전광훈 목사가 황교안을 쥐락펴락한 것을 보면, 그럴 법도 하다.
정치는 결국 종교의 하수인인걸까? 나는 통일교를 보며, 정말 충격을 먹었다. 박용만, 반기문, 이낙연 등의 중립적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조차도, 세계일보와 통일교에 고개를 숙인 것을 보고.. 충격이었다. 의외랄까? 통일교는 이단이고, 또 하는 행태가 정상적이 아닌데.. 거기에다가 커넥팅을 거는게 참 신기했다. 돈 때문일까?


종교 하면 또 돈을 빼놓을 수 없다. 대한민국의 종교는 돈을 자발적으로 걷어들인다. 아니 반자발적이나. 의무금과 주일헌금, 2차헌금 등의 명목으로 정기적으로 걷는다. 또 동정심을 유발하는 스토리를 가져오는 것만으로, 돈이 어마어마하게 걷힌다. 
이건 기업이 상품을 팔아 걷는 돈과는 기질적으로 다르다. 기업은 상품을 매개로 돈을 받는다. 그말인 즉슨, 상품이 별로면 그 돈은 다시 회수될 수 있다는 뜻이다. 정부는 국민의 보호와 국가 인프라의 제공을 빌미로 세금을 걷는다. 그런데 국민들...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58
팔로워 28
팔로잉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