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날
맑은 날 · 찰랑찰랑 공감하는 글쓰기
2021/10/19
공감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론 강경화 전 장관님 정말 멋있다고 생각하지만 우리의 노동 현실을 돌아봤을 때 과연 우리나라가 자격이 있을까... 깊은 한숨부터 나옵니다. 코로나 시국에 노동자들은 더 큰 희생을 강요받았고, 지금도 이땅의 수많은 노동자들이 거리에서 혹은 고공 철탑 위에서 농성 중입니다. 왜 그래야 할까요? 그저 열심히 묵묵히 일한 죄밖에 없는데... 노동자들의 피눈물을 자양분으로 자본가들은 여전히 땀 한방울 흘리지 않고 떵떵 거리며 잘 사는 세상. 이런 나라가 ILO 사무총장을 낼 수 있을까요? 그저 씁쓸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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