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산업시대를 살아오면서 자연과 공생하기보다는 파괴하면서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전례없는 급속한 성장 뒤에는 많은 자연의 파괴와 되돌릴 수 없는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로 인해 지구 곳곳에서는 많은 자연재해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극심한 폭염과 강력한 허리케인, 해수면 상승 등 이미 지구는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이상현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아무이유 없이 발생하는 것들이 아닙니다. 모두 인간이 자초한 일들입니다. 대한민국 역시 사계절이 뚜렷한 특징이었지만, 이제 사계절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겨울과 여름이 반복할 뿐이고 여름에는 매번 최고 온도를 갱신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다큐멘터리에서는 터전을 잃고 생명을 잃어가는 많은 동물들도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조금씩 파괴하고 지구온난화를 가속화하는 것이 급격하게 눈에 보이지 않아서 아직 먼 이야기라고 느낄 수 있지만 이미 조금씩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미 많이 변했습니다. 당장 눈 앞에 보이는 성장과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