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크로 투자전략 강의] 31. 실전전략(5) 우리나라 종합주가는 미국의 소비와 유사한 흐름을 보인다

김선태
김선태 인증된 계정 · 경제 금융시장 분석, K-이코노미스트
2023/07/31

  • 시장민감도 : 매우 높음
  • 사용 지표 : ① 미국 개인소비(전년동월비), ② S&P500주가지수(전년동월비), ③ KOSPI 주가지수(전년동월비)
  • 데이터 출처 : FRED(http://research.stlouisfed.org/fred2/), 한국은행 홈페이지 ECOS(http://ecos.bok.or.kr)
  • 사용 빈도 : 월간 (소비지표 발표 시 마다 전략을 수정)
  • 전략 응용 : 주식투자전략


Macro Stratege

1. 모든 주가는 해당 기업의 이익을 반영하여 변하게 됩니다. 따라서 주식시장에서 이코노미스트는 기업 이익의 원천이 되는 국가나 경제 모멘텀을 찾는 것이 1차적인 역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경제사적으로 자본주의가 태동하던 산업혁명 시대에는 고전학파라는 일련의 경제학자들이 '공급은 스스로의 수요를 창출한다'라는 세이의 법칙[1]을 주창 하였습니다. 이때의 서방 경제는 공장에서 물건을 만들기만 하면 팔리는 환경이 조성되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공급을 많이 할 수 있는 기업들의 이익이 증가하였습니다.

 3. 그렇지만 대공황 이후 이러한 자본주의의 상황은 정반대로 바뀌어 버렸습니다. 과잉공급으로 인하여 공급보다는 유효수요[2]가 대부분의 기업이익을 좌우하는 시대가 되어 버린 것입니다. 더군다나 대공황이 끝나고 1~2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미국이 세계의 패권국가가 되고 이 과정에서 미국의 소비가 세계 모든 기업의 이익을 좌우하는 시대가 되었던 것입니다.

 4. 물론 최근에는 미국의 지위가 흔들리면서 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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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 증권 및 은행 리서치 파트에서 30년 가까이 실물경제 및 금융시장 분석 업무를 수행하였다. 지금 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재테크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시장(주가, 금리, 환율) 예측’에 관련된 글과 이와 연관된 ‘금융시장 뒷 얘기’도 쓰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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