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의 세계] 인도차이나- 4. 베트남 남부와 북부

이재문
이재문 · 역사와 축구에 관심이 많습니다.
2023/04/10
이제 프랑스군이 떠나고 미군이 coming soon인데...
일단 그 전에 베트남 남부와 북부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프랑스령 인도차이나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wikipedia.org)
Indochine Francaise [앙도쉰느 프랑세즈]
프랑스령 인도차이나 연방은 오늘날의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입니다.
 
그런데 베트남은 좀 복잡합니다.  
가장 규모가 큰 베트남은 이질적인 지역들로 이뤄져있기 때문에 
프랑스 식민지 시절에도 셋으로 나눠져서 관리되었습니다.
 
통킹 東京(동경)
비엣(越;월)족이 원래 거주하던 곳입니다. 이 지역과 오늘날의 광서 장족 자치주에 분포합니다.
양자강 유역에도 越人으로 불렸던 인구집단들이 있는데
현지 방언과 소수민족 언어를 가지고 유추해보면 인도차이나의 비엣(越)족과 친족관계는 아닌듯합니다.
 
비엣족은 스스로를 낑(京)족이라고도 부릅니다.
베트남 인구 85% 정도가 낑족이며
이 지역에서 남쪽으로 정복활동을 하며 현지 원주민들을 동화시켰기 때문에 이런 명칭을 쓰는듯합니다.

베트남은 북쪽으로는 확장하기 어려웠습니다.
중국이 있었기에...북쪽에서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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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스크 재활병원 출신 현 개원 한의사 취미는 역사와 축구입니다. 건강 관련 의학상식이나 혹은 제가 취미로 다루는 분야의 얇팍한(?) 지식들을 아마추어 수준에서 가볍게 읽을 수 있게 정리하는 글들을 써볼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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