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南지역에 얽키고설킨 무릎칠 만한 반전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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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3/08/13
☞ 경상도 조합은 경주와 상주, 전라는 전주•나주, 충청은 충주•청주
☞ 삼남인이 뿜어내는 각자의 독특한 개성과 괄목상대적 반전매력
☞ "돌 굴러가유"...충청인이 말이 느린 결정적 이유
[사진=게티이미지뱅크•케이큐뉴스]
삼남(경상•전라•충청, 가나다순) 각각 지형도 다르고 생산되는 물건도 다르므로 거기에 사는 사람의 개성도 각기 다를 수 밖에 없다. 제일 먼저 경상도의 경우 경주지역과 상주지역의 앞글자를 따서 네이밍됐다. 전라도는 전주와 나주로 포메이션됐고 충청도는 충주와 청주가 라인업을 이뤄 완성된 지방이다. 이들 삼남인들은  돈이 갑자기 생기면 쓰는 용도도 각기 다르다고 한다.  충청도 사람은 돈이 생기면 옷을 사 입는다는 말이 있고 전라도는 음식을 해 먹고, 경상도는 집을 고친다는 설득력있는 전통 유머가 전해져 내려온다. 의식주에 대한 우선 순위가 도마다 각기 다르다는 말이다.  오늘날 보면 유서 깊은 고택들이 영남에 주로 보존되어 있다. 어림잡아 전국 고택의 6할 이상은  경상도 지역에 남아 있다는 전문가 견해도 있다. 경상도가 특별히 돈이 많았던 지 역도 아닌데, 이처럼 저택(邸宅)으로 불리는 고래등같은 기와집들이 많이 보존되어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문중의 결속과 가풍의 보존을 중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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