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가 거의 없는 삶은 어떤 것일까?

김영무
김영무 · 중년에 사표내고 세상 바라보기
2024/04/16
Unsplash In collaboration with Yunus Tuğ
저는 최근에 비교적 스트레스가 없는 삶을 살고 있는 거 같습니다. 은퇴해서 그렇다고요? 하지만 은퇴하고 집에 있어도 할 일이 없는 것은 아니에요. 애들 밥 챙겨주고, 등교시키고, 집안 청소에 설거지에 마트 방문에 재활용 쓰레기 처리에 빨래하고 걷기까지 할 일은 집안에도 충분히 많이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완전히 없을 수는 없어요. 그럼 아무런 도전도 없는 인생이란 건데 그런 건 죽어서나 누릴 법한 인생이죠. 하지만 비교적 아주 작은 스트레스만 남기는 법은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더 많은 것을 추구하면서도 지금 내가 가진 것에 만족하는 삶이라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뭔가 반대되는 표현을 붙인 거 같지요? 더 많은 것을 추구하라는 것은 돈이나 물질이 아니라 내가 상상하던 것들. 꿈꾸던 이상을 추구하라는 것이고, 가진 것에 만족하라는 것은 물질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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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쓰리 : 후회없는나, 발전하는나, 행복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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