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조심하세요~

짱구엄마 · 나를 다시 찾고 싶은 평범한 주부
2023/12/08
마치는 시간도 아닌데 둘째가 전화가 왔다. 배가 아프고 토할 것 같다고~ 
둘째는 엄살이 없는 아이다. 병원을 무서워해서 왠만해서는 그냥 견디는 아이. 자기가 아프다하면 많이 아픈거다. 부랴부랴 갔더니 학교 화단앞에 앉아있다. 
 그 길로 병원에 데려갔더니 열이 있다고~ 38.2가 나왔다. 다른 감기증상은 없어 약을 받아 집으로 왔다.

해열제와 항생제 위장약 먹이니 조금 낫다고 한다. 그런데 해열제를 먹여도 열이 안 떨어진다. 2시간 후에 다른계열 해열제를 추가로 먹였다. 한시간 후에 열을 재보니 여전히 38도이다.
아이는 머리가 아프고 속이 울렁거린다한다. 이거 뭔가 걸린것 같은 느낌. ㅜㅜ 
오늘 홍게 주문한게 와 있어서 그것 찌고, 손질 해야할게 많은데~ 둘째가 이런거 까고 손질 하는거 무지 좋아하는데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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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가끔 짱구만화를 같이 볼 때가 있었다. 짱구엄마를 보면 어쩜 그리 나 같은지~~~ ㅎ 평범한 주부가 되기까지 나는 정말 피눈물나는 노력을 한 것 같다. 아마도 나뿐만 아니라 모든 엄마들이 그랬을 것이다. 이제 또 새롭게 도전을 해야할 40대가 되었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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