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전두환보다 노태우가 더 나쁜 세 이유...영화 '서울의 봄' 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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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3/12/06
☞ 영화 서울의 봄의 일관된 코드는 "분노하라"
☞ 영화 때문에 분노키보다 평소 역사 특히 흑역사에 관심을 둬야
☞ 전두환 신군부가 정부군에 열세때 노태우가 저지른 세 악행
☞ 역사는 반복된다...흑역사는 더욱 그렇다
[사진=틱톡 동영상 갈무리]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2주만에 엠지세대의 폭발적 성원으로 5백만 명 관람객을 돌파했단 소식을 접했다. 코로나 이후 침체된 영화계에 르네상스의 한 줄기  빛처럼 비수기인 요즘 '서울의 봄'의 하드케리가 여간 기특하지 않다. 하지만 한 편으로 현대사 중 전두환•노태우 일당이 벌인 12•12 군사정변(쿠데타)은 대표적인 흑역사다. 이러한 흑역사는 영화를 통해 깨닫기보다 평소 역사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추한다. 역사를 잊은 나라와 국민에겐 미래는 없다. 지금부터 케이큐뉴스가 그 어떤 매체도 시도한 적이 없는 영화 '서울의 봄' 배경이된 12•12 쿠데타에 대한 새로운 진면목을 알기 쉽게 조목조목 설명하기로 하겠다. 케이큐뉴스 스토리 전반을 흐르는 핵심 코드 역시 영화 러닝 타임 내내 깔린 정서처럼 "분노하라"다. 그럼 이제부터 팩트를 중심으로 흑역사 설명을 시작하겠다. 지금부터 반세기전인 1979년 전두환•노태우 등 신군부가 주축된 12•12 군사 쿠데타가 발생했다. 쿠데타로 불리는 이유는 계급이 생명인 군조직에서 별 두 개(소장)가 별 네 개(대장)를 체포하는 하극상이 발생한 것인데 추후 보완토록 하겠다. 신군부란 5•16 군사정변을 일으킨 박정희 군부와 비교하는 차원에서 후에 붙여진 신조어다. 

사건의 뇌관은 가발공장에서 터졌다. 1979년 기자의 본거지였던 서울 면목동 소재 가발공장이던 YH무역에서 농성 중인 김경숙이란 여공이 사망했다. 이에 야당대표 김영삼은 외신 기자들을 불러놓고 유신헌법의 부당성 등을 지적하며 박정희를 직격했다. 그러자 朴은 국가원수 모독죄로 김영삼 대표의 의원직을 제명시켜 버렸다. 당시만해도 가능했던 일이었다. 그러자 김영삼의 고향인 부산과 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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