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준의 알면행복]금수저도 열등감 아니다 -비교열등감 극복특집8-2

이상준 작가 · 이타적자존감수업 저자 행복자존감칼럼
2023/09/21
*'비교열등감 극복특집'칼럼을 여러 차례로 나눠 싣습니다.

[이상준의 알면행복]비교열등감 극복특집(8-2) - 금수저도 열등감 아니다(안정감으로 열등감 극복하기5)

<금수저에게도 열등감을 안느껴도 되는 이유[외력2-금수저]>

우리는 지금까지 잘난맨들에게서 느꼈던 열등감의 요소들 - 노력, 능력, 외력(운)을 살펴보고 그것들이 만들어온 열등감이 모두 허상이었음을 알았다. '금수저'는 잘난맨들에 대해 열등감을 느끼는 또 하나의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이제 이 얘기를 해볼까한다.


'운'과 함께 외력의 중요 성분 중 하나가 '금수저'다. 보통의 운이 '후천적 운'이라고 한다면 금수저는 '선천적 운'이다. 우리가 흔히 운명이라고들 말하는 것도 금수저 흙수저 비중이 매우 크다. 인류 역사를 통틀어 '가난'과 '(경제적 불)평등'문제 만큼 중요한 이슈가 드물다. '선과 악' 이슈가 그나마 필적할만한 주젠데 이마저도 뒤로 밀릴 정도다. '평등'문제에서도 금수저 흙수저 얘기가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다. 그러므로 지금부터 다룰 금수저 얘기는 다소 방대하지만 끝까지 주의를 집중해볼만한 가치가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흙수저들이 금수저들에게 열등감을 느낄 아무런 이유가 없다. 왜 그런지 들여다보자.


1)금수저에 열등감 안느끼는 이유1 - 자기힘이 아니기 때문


'흙수저로 태어난 나는 수도권에 겨우 5억짜리 낡은 아파트를 대출로 겨우 마련했는데 금수저 친구는 부모가 강남에 20억짜리 신축을 단숨에 사줬다. 일할 맛도 안나고 살맛도 안난다.'


한 댓글내용이다. 아마 이것이 금수저에 대한 흙수저들의 가장 대표적인 열등감 사례가 아닐까 싶다. 또한 가장 풀기 어려운 열등감관련 난제 중 하나이기도 하다. 어려운 문제이기 때문에 이걸 단 몇 줄의 설명으로 풀긴 힘들 것 같다. 차근차근 풀어나가 보도록 하자.


금수저를 '선천적 운'이라고 했으므로 '운'의 관점에서 우선 볼 필요가 있다. '운'으로 성공하고 잘되고 대박난 잘난맨에 대해 혼신맨들은 열등감을 느낄 필요가 전혀 없다고 앞서 말한 바 있다. 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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