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을만 되면 생각이 많아진다

블레이드
블레이드 · 중간에 글쓰기가 꺾이지 않는 마음
2023/10/10
1. 머릿 속에 글귀가 떠오른다.

나는 이상하게도 가을만 되면 유독 생각이 많아지는 스타일인 것 같다. 가을만 되면 생각나지 않았던 글귀가 갑작스럽게 떠오르면서 글을 더욱 더 쓰는게 아닌게 한다. 

오늘도 나는 글귀가 떠오르면 무조건 다이어리에 메모를 하거나 편지지에 글을 쓴다. 나는 전업 작가가 아니라 그저 그런 평범한 직장인인데 머릿 속에 생각이 많아진다는 것 자체가 정말 신기하다. 오늘도 나는 얼룩소에 들러서 글을 더욱 더 쓰게 된다. 나는 가을만 되면 생각이 많아지는 것 같다.

2. 일상으로 복귀.

어제 공휴일 이후로는 당분간 공휴일을 꿈꾸지 못한다. 그냥 군말없이 일만 열심히 하면서 지내야할 것이다. 10월에 월요병을 앓는건 2번이나 피했지만 이제는 피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월요병을 어떻게든 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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