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경험일 뿐입니다만, 운전하다 도로에서 마주치는 '노인 돌봄' 글자가 붙은 차량 대다수가 무척 난폭하게 운전하더군요. 심지어 그 앞으로 차선 변경을 했다가 한 대 맞을 뻔한 적도 있습니다.

가끔 생각해봅니다.
'노인 돌봄 차량은 어떤 사람들이 몰고 다니는 것일까? 운전을 저렇게 하는 사람들이 노인을 돌봐도 정말 괜찮은 것일까?'

물론 이것은 저의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극히 작은 감상일 뿐입니다. 그쪽 업계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을 일반화하고 폄하하려는 의도는 절대 없음을 밝힙니다.

다만, 소개해주신 사건을 보고서 노인장기요양제도의 최전선에서 노인을 돌보는 일을 하는 사람들의 자질이나 인성을 최소한으로 검증하는 시스템이 갖춰져있는가가 궁금해졌습니다. 어떤 사람들이 일하고 있는가도 중요하지만, 어떤...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3
팔로워 4
팔로잉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