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주식 시장에 대한 생각.
조정 흐름속에서 장중 변폭을 줄여가며 위클리 옵션 만기를 맞은 우리 증시는
의미있는 전환의 움직임을 보이며 마감했다.
올해 마지막 금리 인상을 무난하게 받아들이는듯한 모습.
실상은 메쟈들의 옵션 포지션상 계산된 움직임이였겠지만.
이틀 연속으로 예상을 벗어나는 흐름에 맥이 풀린다.
그렇다면 내일도?
1. 선물 지수는 318선으로 올라왔다.
고점에서 내려와 돌파갭을 메우고 장기 이평 지지로 반등하는 흐름으로
추세를 돌리려는듯한 모습이다.
이틀 연속으로 예상했던 움직임을 벗어났는데
올해 마지막 금리 결정과 그 시점에 미국 시장 휴장 흐름에 대한 고려가 부족했던것 같다.
금일 시가를 형성했던 317선을 지지하고 반등하며 종가를 형성한만큼
320선에 대한 도전을 보여줄듯 하다.
미국 휴장에 따라 제한적인 명일도 제한적인 움직임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데
금일 시가인 317선을 지지한다면 긍정적인 모습을 기대해도 될듯.
330선을 확인하지 못한 페일러를 형성하고 320선을 이탈한것은 여전히 찝찝한 부분이다.
돌파갭을 메운후에 이전 저점 라인을 이탈하지 않고 올라선 부분과
금일 위클리 만기 결재후 추가적으로 끌어올리며 318선을 회복한것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다만, 장후반 흐름이 너무 명확하게 개인들 옵션 포지션을 죽이는 방향의 움직임이라
신뢰성을 둘지는 의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