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25
폭염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뜨거움을 전달한다.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수준과 환경에 따라 매우 다르게 결과가 나타날 뿐........해마다 여름이면 당연히 등장하는 폭염 관련 뉴스와 기사....더불어 따라나오는 폭염에 취약한 사람들의 상황.....독거노인, 빈곤층, 바깥 환경에서 일하는 노동자들, 쪽방촌 사람들.....현실만 보도하고 보여줄 뿐 딱히 해결이나 대책에 관한 내용은 거의 없이 한 여름의 시간은 그냥 흘러갔었고 올해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매스컴에서는 연일 신제품의 에어컨을 광고하지만 선풍기로 견뎌내야 하는 폭염 무방비 상태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그야말로 화면 속의 시원한 기계에 불과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