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패밀리
미미패밀리 · 한 아이의 아빠이자 고양이 형아입니다
2022/10/31
주변 모든 지인들이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순 없는거같아요. 미주농님처럼 이번 이태원 참사의 희생자들을 안타까워하고 슬퍼해주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A씨같은 차가운 사람도 있을 수 밖에 없죠.
그런 사람들은 그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똑같이 대해주면 됩니다. 그들의 가족이 죽어도 어차피 죽을거 좀 일찍 죽었다 생각하고 마찬가지로 이성적으로 비인간적으로 대해주면 돼요. 어차피 그런 사람과는 평생갈 가능성도 희박할 뿐더러, 곁에 있어서 인간적인 면을 기대하기는 힘들기때문에 그저 얻을 게 있다면 최대한 얻어내고 언제든 털어낼 수 있는 관계까지로만 선을 유지하면 될 듯 합니다.
미주농님은 마음이 약하신편이신가요? 그런 사람마저도 따뜻하게 대해줘야할 것 같은?ㅎㅎ
전 그렇게까지 넓은 마음을 가지진 못 해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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