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과 사회 시스템의 메타인지 부족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by 김세나

Somewon Yoon · 프로젝트썸원 Content Owner

2021/10/19

지난 4월에 발행된 아티클이지만, 최근에 흥미로운 기사를 하나 발견했는데요. 바로, 일 중독, 과로, 번아웃 등이 결국에는 '자기통제의 실패'일 수도 있다는 내용이었어요. (참고 - [박진영의 사회심리학]과로를 통제하지 못했을 때) 기사 내용을 간단히 요약드리면 아래와 같은데요. - 1. 얼마 전 “일 중독이나 과로는 자기통제 실패”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2. 이유는 간단했다. 우선 '자기통제'란,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바람직하고 적절한 행동을 하는 자기 조절 능력 또는 힘을 말한다. 그리고 사람들이 가장 많이 꼽는 삶의 궁극적인 목표는 '건강과 행복'이다. 3. 문제는 일 중독이나 과로는 이러한 목표 달성에 기여하기보다 해를 끼치는 부분이 더 크다는 것이다. 4. 따라서 과로와 일 중독은, 그 자체로 ‘목표 달성을 위한 바람직하고 적절한 행동’이라는 자기통제의 정의에 위배된다. 5. (다시 말해) 어떠한 노력이든 ‘궁극적 목표’를 염두에...

김세나 · 데이터 시각화로 정보를 전달합니다

2021/10/25

개인과 사회 시스템의 메타인지 부족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정치 노동/인권/사회

과로와 번아웃, 일 중독을 나눠서 이야기해 주셨는데 생각해보니 이 세 가지를 나눠서 생각해 본 적이 없더군요.
후루룩 찾아보았습니다.

1. 과로란 무엇인가 기준을 다시 세울 때(김현주, 2021.01.07, 시사IN)
우리 사회가 이야기한 [과로]의 기준에 대해 의문을 제시하는 글입니다. 칼럼에서는 과로 기준을 주당 52시간 이상의 장시간 노동과 밤 10시부터 오전 6시까지 진행되는 야간노동으로 규정했군요. 이 이상의 근무를 하는 경우 과로의 위험이 있다는 것이므로 과로에 해당하지 않으려면 근무시간과 야간노동의 기준을 사회 시스템상에서 줄일 수 있도록 조절해줘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2. 만사가 귀찮은 나, 혹시 번아웃증후군? (손희정, 2021.07.08, CANCER ANSWER)
번아웃증후군은 과도한 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