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가 제시한 메타의 새로운 로드맵

뉴욕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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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2
By 마이크 아이작(Mike Isaac)
사내 전체 회의에서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는 인공지능, 메타버스, 메타 기업 문화를 재부팅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마크 저커버그의 연설은 대량 해고 등 험난한 아홉 달을 거친 메타의 직원들을 규합하기 위한 시도로 보인다. 출처: 제이슨 헨리/뉴욕타임스
마크 저커버그는 지난 9개월 동안 어려움을 겪었다. 인력을 대규모로 감축했고, 가상 현실을 위한 야심찬 계획으로 관심을 얻으려고 고군분투했다.

6월 8일 목요일, 저커버그는 메타를 정상 궤도에 돌려놓기 위한 계획을 직원들에게 제시했다. 메타 임직원 전체 회의에서 처음으로 최근 벌어진 해고에 대해 설명했고, 메타버스라 부르는 가상 현실을 위한 계획과 인공지능 관련 작업이 어떻게 조화를 이룰 것인지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저커버그의 연설은 기업의 19년 역사상 가장 격동이 심한 시기를 보낸 후 직원들을 규합하기 위한 시도로 보인다. 저커버그는 더 나은 상품을 더 빨리 출하하는 “더 나은 기술 기업 건설”이라는 목표로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절정기에 직원 규모 8만 명 이상까지 불어난 메타는 잘하고 있는 게 아니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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