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부인, 대통령 때리는 '동아', '중앙'의 경고
2023/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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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역할만 한다던 김건희 여사…레드라인 다가온다>
21일 오전 포털 다음의 PC 뉴스면 톱기사에 배치된 <동아일보> '윤다빈의 세계 속 K정치' 기사다. 소위 '빨간불'로 대체할 수 있을 '레드라인'이란 제목 내 표현이 눈길을 끈다. 해당 기사는 과거 미국 트럼프 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 여사,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전 대통령의 부인 미셸 보우소나루 여사의 국정 개입 의혹을 소개하며 김건희 여사의 행보와 해외 정상 영부인들의 경우를 비교 분석하고 있었다.
여권 내부에서도 김 여사 행보에 대한 우려가 끊이지 않지만 누구도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내지 못합니다. 김 여사에 대한 윤 대통령의 넘치는 사랑을 잘 알기에 함부로 이 주제를 입 밖에 꺼낼 수 없는 것입니다. 마치 고양이 목에 방울 다는 격입니다. 실제로 지난 대선 때부터 김 여사 관련 업무를 전담할 조직을 만들자는 논의가 있었지만 결국 실현되지 않았습니다.
제2부속실 폐지 관련 논란을 두고 여권 내부 분위기를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라고 한 비유나 '김 여사에 대한 윤 대통령의 넘치는 사랑'이라는 표현이 눈길을 끈다. 꽤 이례적으로 김 여사를 향해 화살을 겨눈 <동아일보>가 정리한 김 여사 관련 논란은 이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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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동아일보>는 "김 여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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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FLIM2.0, 무비스트, 오마이뉴스, korean Cinema Today 기자, 영화 <재꽃> 시나리오, '4.3과 친구들 영화제' 기획
@리사 둘 중 누가 힘이 더 센가 설문에 막상막하 아니면 아내 쪽 힘이 더 셀 것이란 조사 결과도 나왔더라고요.
그 아내의 역할이 대통령위에 앉아서 국정농단 하는 일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