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외벌이 직장인의 현실 가계부, 월 평균 지출은 얼마일까?

이준성
이준성 · 카피라이터, 커뮤니케이터, 크리에이터
2023/05/29
가계부를 쓰기 시작한 것은 첫 째가 태어난 이후부터다.
가계부에 대한 효용성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회사도 가정도 수입이 지출보다 높아야 생활을 유지 할 수 있으며, 파산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고
기록해야만 관리할 수 있고 기록해야만 기억할 수 있다.

사실 20대에는 경제 관념도 없었고 딱히 돈을 모아서 집을 살 수 있을거라는 상상을 하지도 못했다.
3~4억하는 집을 100만원씩 모아서 30년 걸려서 살 수 있을까?
터무니 없다는 생각에 일찌감치 이번생은 포기했다.

최근에 네이버에서 가계부 관련 글이 등장하기도 해서 나의 가계부도 점검할 겸 해서 겸사겸사
가계부에 대해 글을 써보기로 한다.

직장인의 유리지갑이기 때문에 수입은 딱 정해져 있다.
인센티브가 있긴 하지만 1년에 1회성으로 나오는 것이고 그것 또한 금액을 예측하기
어려운 수준이기 때문에 통상임금에서 제외하도록 한다.
필자는 게임회사를 다니고 있으니 연봉은 대략 추정 가능하니 참고하기 바란다.
SME Toolkit
지출은 크게 2가지로 나뉜다.

1. 고정지출
2. 변동지출

필자는 변동성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지출의 80% 이상이 고정지출이다.
우선 가장 중요한 고정지출의 항목부터 살펴보자.
이건 중요 순서라기 보다는 지출의 크기에 따른 나열이니 참고하기 바란다.

1. 고정지출
  (1) 식비 : 1,600,000원
  (2) 교육비 : 1,580,000원
  (3) 이자 : 521,370원
  (4) 보험료 : 281,328원
  (5) 관리비 : 235,000원
  (6) 교통비 : 208,133원
  (7) 적금...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37년간 게임을 즐기고 게임을 사랑하는 게이머 게임이 좋아 19년째 게임회사에 다니고 있으며, 가족, 사람, 건강, 일을 좋아하고 부와 관련된 주식투자, 부동산, 게임, 음악, 미술 등 예술분야에 관심이 많고 판교에서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활동하고 있다.
100
팔로워 269
팔로잉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