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담 ·
2024/04/23

@똑순이 저도 몇 년 전에 11년 키웠던 골든 리트리버를 잃었습니다. 그 슬픔에 대한 깊이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눈만 감으면 죽은 개가 생각나서 미치겠더라고요. 순우리말 중에 " 숨탄것 " 이라는 단어가 있어요. 숨을 가지고 태어난 곳이란 의미로 그 대상은 짐승이나 벌레나 인간이나 똑같습니다. 그리고 그 죽음의 깊이도 똑같으니 애도도 그래야 하지 않을까요.. 

똑순이 ·
2024/04/23

사랑이 많으신 @리사 님~ 다시 돌아갈수 없는 일이니 잘 이겨내보도록 하겠습니다.
말씀대로 다른 약은 없고 시간이 약일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똑순이 ·
2024/04/23

@노영식 님~ 저와 구름이를 생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똑순이 ·
2024/04/23

너그러우신 @악담 님~ 또 구름이 글이네 하지 않으시고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잘 이겨낼게요~

똑순이 ·
2024/04/23

사랑이 많으신 @JACK alooker 님~ 염치불구하고 주신 손수건을 받습니다.
위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똑순이 ·
2024/04/23

마음이 따뜻한 @신수현 님~ 힘들고 바쁠텐데 감사합니다.
조금 더 견뎌보고 정 안되면 그렇게라도 해야겠습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똑순이 ·
2024/04/23

사랑이 많으신 @살구꽃 님~ 구름이가 제 옆으로 누우면 등뒤에 붙어 잠을 잤어요.
그러다 발 밑으로 갔었는데요 지금도 누우면 제 등뒤에 있는것만 같습니다.
힘 주셔서 감사합니다

똑순이 ·
2024/04/23

사랑이 많으신 @청자몽 님~ 맞는 말씀입니다.
울고나면 조금 나아진것 같더군요ㅠ
그래도 이렇게 힘들줄 몰랐습니다.
위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인걸 ·
2024/04/22

@똑순이 님의 마음이 무겁고, 힘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땅을 쳐다보면 구름이는 없고 하늘을 쳐다보면 뭉게구름을 보면서 구름이가 생각나기도 할 것 같습니다. 

무지개 다리를 건너간 구름이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지만 시간이 지나면 아픔은 상처의 딱지가 나고 아물면서 회복될 것입니다. 지금의 시기가 힘들지만 구름이를 위해서라도 앞으로의 시간으로 슬픔보다는 구름이와 함께 했던 좋은 기억들, 추억들을 하나 하나 그림으로 그려보기도 하고, 짧은 글이지만 글로도 써보고, 무지개 다리에 건너간 구름이에게 편지도 한 번 써보고 하면 마음이 조금이나마 위로 될 것 같습니다.

구름이가 무지개 다리 건너편에서도 환하게 웃고 지낼 수 있게 여기서(삶에서) 구름이를 생각하며 남은 여생도 잘 보내셨으면 합니다. 

에스더 김 ·
2024/04/22

구름이도 보고 싶어 하겠어요.
정든 세월이 있는데 하루아침에 잊어지겠어요,
힘내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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