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1/10/31
저희 첫째도 아들입니다.
저는 우리 아이한테 머리가 짧아도 사과머리도 해주고 삔도 꼽아주고 옷도 대부분 빨강, 분홍색으로 입혔습니다.
둘째는 딸이지만 오빠옷 다 입힙니다.

우리아이가 6살인데 몇일전 핑크색을 보고 이건 여자색이잖아 하는겁니다.

저는 아이에게 여자색 남자색은 정해진 것이 없으며 어떤 성별이던 좋아하는 색을 입고 갖을 수 있는거라고 알려줬습니다.
농담으로 "넌 요즘애가 촌스럽게 무슨 그런 말을~" 하며 웃었지요.

정말 어른들이 선입견에서 입을 대는건 시대착오적이고 실수하는 것이죠...

무엇보다 남이사 멀 하든 어떻게 살든 무슨 상관 이랍니까? !!!!!!! 왜 속으로 생각하지 들어서 기분 나쁠 소릴 입밖으로 내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속으로 해주고 싶은 말이 항상 있었네요.
"너나 잘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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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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