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을이 지는 심리전
얼룩커
2021/11/09
전문직으로 10년차가 될 동안 제일 떠올리기 싫은 회사가 있어요 가족 아빠 엄마 아들 딸까지 있던 회사
흔히들 말하죠 가족같은 회사는 가ㅈ같은 회사라고요
집이 가까운게 딱 하나의 장점이던 회사는 왜 사람들이 가족회사는 가는게 아니라는지 출근날부터 쎄한 느낌이 왔습니다
사모가 제게 했던 기억에 남는 말은
"(이를 꽉 깨물며) 웃으면서 일 좀 해요"
"눈알 좀 줄여라"
제가 눈이 커서그런지 눈을 크게뜨면 저런 말을 했고요
제 부사수로 있던 아들은 제가 간단한 업무라도 시키면
"지가 하면되지" 하며 궁시렁대거나
손이 느려 조금 빨리해보라고 하면 가방을 챙겨서 퇴근해버린다거나 기한에 맞춰하는 업무인데 하루전날 저한테 폭탄을 던지고 간다거나 정상인이지만 어릴때부터 약간의 장애가 있다고 하더군요 그 피해는 고스란히 사수인 제가 받았습니다
딸은 전문자격증이 없는데 딸이라서 일하고 있었고
경력자분들께도 무례하게 일시키고
그리고 여기저기 이야기를 몰래 듣고 집에가면...
흔히들 말하죠 가족같은 회사는 가ㅈ같은 회사라고요
집이 가까운게 딱 하나의 장점이던 회사는 왜 사람들이 가족회사는 가는게 아니라는지 출근날부터 쎄한 느낌이 왔습니다
사모가 제게 했던 기억에 남는 말은
"(이를 꽉 깨물며) 웃으면서 일 좀 해요"
"눈알 좀 줄여라"
제가 눈이 커서그런지 눈을 크게뜨면 저런 말을 했고요
제 부사수로 있던 아들은 제가 간단한 업무라도 시키면
"지가 하면되지" 하며 궁시렁대거나
손이 느려 조금 빨리해보라고 하면 가방을 챙겨서 퇴근해버린다거나 기한에 맞춰하는 업무인데 하루전날 저한테 폭탄을 던지고 간다거나 정상인이지만 어릴때부터 약간의 장애가 있다고 하더군요 그 피해는 고스란히 사수인 제가 받았습니다
딸은 전문자격증이 없는데 딸이라서 일하고 있었고
경력자분들께도 무례하게 일시키고
그리고 여기저기 이야기를 몰래 듣고 집에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