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탱이 · 말탱입니다
2022/12/23
저희 부모님도 가스비 아깝다고 집안에서 외투 입어가면서까지 보일러를 틀지 않으세요.
나이가 70을 바라보시니 이전보다는 좀 더 트시는데, 
그래도 겨울을 춥게, 여름을 덥게 사시는게 습관이 되어 있으세요.

근데 그렇게 절약하면서 살아도 한달 가스비가 7~8만원은 늘 나오시더라구요.
물론 절약은 필요하고 좋지만,, 조금의 현명함은 필요한거 같아요.

한달 내내 춥게 살면서 가스비 아껴도 많아봐야 10만원 아낄거에요.
10만원이 결코 작은 돈은 아니고, 그마저도 무조건 아껴야만 살아갈 수 있는 집도 있지만..

저는 절약에도 가치판단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차라리 가스비에 10만원 아끼지 말고, 다른 곳에서 한번 아끼는게 훨씬 더 현명하지 않을까요?
특히 식비에서 4인가족 기준 외식이나 야식 한두번만 안해도 10만원은 순식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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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진부한 글 속에서 진정성을 찾고, 뻔한 글 속에서 울림을 발견하는걸 좋아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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