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중복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중복이라는 말이 어울리게 엄청난 더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더워서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에 시달리겠습니다. 무더위 슬기롭게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더운 날에는 에어컨을 쐬면서 더위가 지나가길 바랄 수 밖에 없겠습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여름이 빨리 찾아오고 폭염으로 인해 온도가 높아지고 있어 매년 에어컨의 수요가 실제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국의 여름은 덥고 습해 견디기 힘들 정도이며 걸어가다 보면 여기가 불 지옥인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늘어나는 1인 가구와 소확행의 일환으로 소비를 줄 여서 쾌적하게 지내고 싶은 마음이겠죠.

최근 에어컨에 관한 우스꽝스러운 장면이 연출되어 왜 이런 일이 발생할까 생각해봤습니다.

용어 그대로 공기의 상태를 조절하는 기계 입니다. 주로 냉방기라고 표현되죠. 국내에서는 LG전자, 삼성전자, 위니아딤채,캐리어,파세코 기타 등의 브랜드가 전부입니다. 가전은 LG라는 말이 있듯이 선호도가 좋습니다. 에어컨의 역사는 생각보다 오래되었다고 합니다.

단순히 장소를 시원하게 한다는 개념은 고대 문명에도 존재했는데요 한국도 석빙고라는 얼음 저장고 역할을 하는 신라시대 건축물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단순히 얼음 등의 매개체로 물품 보관 용도로 사용되었습니다. 최초의 전기 에어컨은 1902년 7월 코넬대학교 전기공학 석사 출신 엔지니어 윌리스캐리어에 의해 개발되었습니다.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인류를 이롭게 한 엔지니어로 이름을 딴 회사도 있습니다.

재미있게도 에어컨이 인류에게 쓰여지고 나서 세계에서 인류의 거주 영역이 넓어졌습니다. 원주민들도 소수 살고 있었겠으나 더운 지방에도 도시라는 것이 발달하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제가 엔지니어가 아니다 보니 전문적인 부분은 표현이 미흡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은 사는 게 끝이 아니라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