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북매니악님이 돌아오셨다고 얘기하신 이유가 이거였군요. 제가 구독자님들 글따라서 댓글여행하느라 미처 못보아 애도에 관한 글을 또 혼자 센치해져서 센치한 글을 달고 말았네요.헤헤.제가 좀 삽질의 매력이 있는 캐릭터입니다.여기까지 쓰고 님의 글을 읽었습니다.돌아오신게 아닌데요. 탈퇴는, 또 도망가시는겁니까? 현안님의 진심을 모르는 사람이 아는사람보다 적다고 없는건 아닌데 도망가신다는겁니까. 현안님. 저는 알겠는데요. 저는..더이상 도망가지 않아도 되는 얼룩소를 함께 만들어가면 안될까요라고 묻고 싶습니다. 글의 힘을 아는자라면 글에 녹아있는 진심과 그 글 깊이에 녹아있는 글쓴이의 삶을 보았을꺼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때때로 도망가지않고는 견딜수없는 지점을 보게 되는것 같아요.현안님.
강단있는 행동이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