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
몬스 · 네트워크 과학을 공부/연구합니다.
2021/11/17
많은 부분에서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질적 상실'은 감동을 일으키죠.
결국 사람을 움직이는 힘은 감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심리적 마찰을 이겨내고 불편함을 감수하기로 한 결정이라면 더욱이 말이에요.

난민 수용 정책에 대해 반대하던 여론은 쓰러져 있는 난민 아이의 사진 한장에 뒤집혔구요,
환경문제에 대한 문제의식은 과학자들의 데이터가 아닌 아이들이 일으킨 운동에 의해 대중에게 더 크게 인식 되었지요.

데이터가 화약이라면, 감동은 방아쇠 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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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계 과학에 관심이 많고, 그 중 주로 네트워크 과학을 공부/연구/덕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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