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겪은 게임업계 '페미 사냥’
2023/08/14
성우가 해고되는 과정을 지켜봤던 일러스트레이터(원화가), 초록 씨(가명, 30대 여성). 당시 넥슨의 부당한 조치에 항의하며, 성우와 연대한다는 내용의 글을 SNS에 올렸다가 당시 다니던 회사로부터 검열을 당했던 당사자이기도 하다.
“회사는 제게 SNS에 올린 게시물을 삭제하거나, 아니면 SNS 자기 소개란에 올린 회사명을 지우라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건 줄 알고, 아예 계정 자체를 삭제했죠. 하지만 이후에도 대표, 부대표와 면담에 수차례 불려갔고, 심지어 ‘메갈이냐? 일베냐?’같은 질문을 받아야 했습니다. 견디지 못하고 2016년 가을쯤에 퇴사했습니다.”
왜 그들은 그 사람이 만든 그림에 대해 문제를 이야기 하는걸까요?
작업물이 좋다면 구매하고 마음에 안들면 구매하지않으면 그걸로 되는게 아닐까요?
초록님의 글이 기대됩니다.
저는 게임 클로저스를 하는 유저로서 클로저스쪽 페미논쟁 사건이라고 해야 하나? 그건 좀 관심있게 보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거시기한 사건들이고 미묘하더군요. 쌍방 다 일리가 있어요. 다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오타쿠든, 페미든 누구든 비판 받아서 기분 좋아할 인간은 없다 라는 사실만은 분명이 느꼈습니다.
비판하지 않고 의견 조율하는 문화가 부족한 탓인가?
답답하더군요.
잘하면 좋게 좋게 원만하게 해결이 될 것도 같은 여지가 있어 보였거든요.
초록님의 글이 기대됩니다.
저는 게임 클로저스를 하는 유저로서 클로저스쪽 페미논쟁 사건이라고 해야 하나? 그건 좀 관심있게 보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거시기한 사건들이고 미묘하더군요. 쌍방 다 일리가 있어요. 다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오타쿠든, 페미든 누구든 비판 받아서 기분 좋아할 인간은 없다 라는 사실만은 분명이 느꼈습니다.
비판하지 않고 의견 조율하는 문화가 부족한 탓인가?
답답하더군요.
잘하면 좋게 좋게 원만하게 해결이 될 것도 같은 여지가 있어 보였거든요.
왜 그들은 그 사람이 만든 그림에 대해 문제를 이야기 하는걸까요?
작업물이 좋다면 구매하고 마음에 안들면 구매하지않으면 그걸로 되는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