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일지

장가
장가 · 편향에서 다양함으로 바뀌는 중입니다.
2023/03/06
방송통신대 '고전시가' 특강이 있다고 하여 11시30분경 이른 점심을 먹고, 뚝섬역 부근의 서울지역 대학에 갔다.  8층 강의실에 학생들이 많이 와서 자리가 부족하였다. 교수님이 강의실을 옮겨서 7층으로 내려갔다. 혹시라도 더 뒤에 앉게 될까봐 부리나케 내려갔다. 5번째 줄 의자에 앉으며, 미리와서 다서 다른 사람의 자리를 맡아두는 사람들이 좀 불쾌하다고  생각하였다. 그런데, 나중에 와서 앉는 분을 보니, 다리가 불편하거나 고령자라 그런 마음은 사그러 들었다. 고전시가 특강은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특강을 마치고 동아리 홍보시간이  있었다. 60세 언저리의 중년학생들이 엄청 활기차게 가입을 권유하고 있었다. 내 옆에 앉은 여자 분이 나의 이름과 연락처를 알려달라고 하여 알려주었다.  '루시아' 라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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