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
제이 · [나의 오늘] 30대의 루틴 일기
2023/07/31
스마일 ~

저는 대학생때부터 손님을 대면하는 서비스 알바를 오래했어요. 알바 인생에서 가장 긴 세월을 보냈던 알바는 ‘웨딩홀’이었는데요. 좋은 날이니 미소를 머금고, 서비스 직이다보니 항상 ^u^ 이 표정을 기본값으로 얼굴에 장착하게 되더라고요.

진상인 손님을 만날 때도, 웃고 싶지 않은 날들도 있었지만 버릇이 되어서 얼굴에 미소를 자주 머금고 있는 편입니다. 가끔은 진지해야할 분위기에서도 입꼬리가 올라가있어 곤란한 적도 있었는데요. 그래도 자주 웃으니 긍정적인 기운들이 몰려오는 것 같아요.

주변에서 항상 듣는 말도 ‘넌 참 긍정적이야.’이더군요. 웃음이 많은 사람이라 긍정적으로 보이나봐요 ㅋㅋ 힘든 경험을 통해 얻은 미소지만 결론적으로는 인생 사는 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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