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12
앞서 서술해주신 것처럼 무의식중에 아이디어가 번뜩이며 떠오른 경우, 별로 생각없었는데 평소에 관심있던 부분이 갑자기 눈에 들어오는 경우, 항상 지나던 거리에서 최근에 관심이 생긴 것에 대해 갑자기 이런게 있었나 했어던 경험은 다들 있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이런 경험들은 우리가 뇌에 프로그래밍을 하냐 마냐의 차이로 인해 경험할 수 있는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뇌는 많은 기술과 과학이 발달했지만 아직까지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미지의 세계 중 하나입니다. 말도 안되는 전력으로 말도 안되는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우리는 죽을 때 까지 뇌의 10%도 못 사용한다는 말이 있듯이 뇌의 능력은 정말 대단합니다.
'루시'라는 영화에서 약물로 인해 뇌의 능력을 점차 사용할 수 있게 되는데요. 물론 비현실적이...
이런 경험들은 우리가 뇌에 프로그래밍을 하냐 마냐의 차이로 인해 경험할 수 있는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뇌는 많은 기술과 과학이 발달했지만 아직까지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미지의 세계 중 하나입니다. 말도 안되는 전력으로 말도 안되는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우리는 죽을 때 까지 뇌의 10%도 못 사용한다는 말이 있듯이 뇌의 능력은 정말 대단합니다.
'루시'라는 영화에서 약물로 인해 뇌의 능력을 점차 사용할 수 있게 되는데요. 물론 비현실적이...
몰입을 3번 경험했습니다
직장에서 2번, 나와서 1번
직장에서는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약 3주, 1일 정도 몰입을 했고요
결과는 대박이었습니다. 1년 목표를 3주만에 완성했었드랬죠 ㅎ
세번째 몰입은 작장 나오고 1억 사기당하고 투자해서 돈 날리고 걸뱅이가 되고 나서 시작했습니다. 악에 받쳐서 시작했지요
죽을까 살까 고민하다가 살기로 작정하고 오기로 독기로 몰입을 했습니다
"주식"에 대해서요~
사실 몰입의 과정은 굉장한 괴로움과 답답함, 어지러움 등 에너지란 에너지는 다 고갈
되는 느낌입니다. 고통스럽습니다.
저의 몰입과제는 "주식으로 손실없이 수익 나는 방법 찾기" 였습니다
이 몰입은 죽을때까지 할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사실 답이 없는거나 마찬가지니까요
만약 이런 방법이 있다면 지구상의 수많은 주식투자자들이 지금의 모습을 하고 있진
않을테니까요
늘 "때론 수익 나고 때론 손실나는 상황의 연속"이니까요
정답을 못찾아도 좋다. 죽을때까지 몰입하다고 못 찾으면 죽자고 다짐했습니다
세상에 큰 미련이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하는 일마다 다 실패했으니까요
부동산이면 부동산, 주식이면 주식, 선물이면 선물, 코인이면 코인, 매도 매수 타이밍
절묘하게 반대로 해서 손실, 그래서 그 방법을 거꾸로 하니까 또 폭망!
하루만 더 버텨도 큰 수익이 날 수 있었던 상황에서 매도하여 1년뒤 3억을 벌 수 있는
상황을 미리 종료 시킴, 입버릇 처럼 이 주식은 어떻게 하겠다고 다짐하고 공언했지만
어느 순간 매도하고 다른 주식을 샀는데..매도한 주식은 하늘 높은줄 모르고 상승, 내가
산 주식은 지금도 내리 3년째 하락~, 세상에 되는일이 정말 이렇게도 없나..싶었습니다
저는 마치 귀신에 홀렸나...생각했습니다. 귀신이 저를 조정하나 생각했습니다
그 어떠한 방법을 쓰든 그 어떠한 패턴을 하든 무조건 결과는 손실로 귀결되었습니다
100번 1000번 10000번 거래든 투자든 그런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사기 당해서 1억을 3주만에 날렸습니다
급한 마음에 선물 투자를 했는데...한달도 되지 않아 5천만원을 날렸습니다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500만원 넣었습니다
상승에 베팅을 했는데..이날따라 손절 라인을 잡지 않았습니다
30분쯤 오르락 내리락 하다가 단 1초 아니 0.1초만에 500만원이 로스컷 났습니다
그래프가 급추락해버린거죠. 이때도 정확히 롱에 배팅을 했었죠
숏에 베팅을 했었다면 어마한 수익이 났을텐데..말이죠
저는 그 어떤 투자를 하든 정확히 수익과는 정반대의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심지어 땅을 사면..땅값이야..제자리는 지켜주겠지..라고 생각하고 투자했지만
지금 땅값은 반토막이고~ 매달 이자만 70만원씩 내고 있죠
호텔 투자는 어떻고요?
제주도 관광객이 그렇게 많이 가는데..이건 고정 수입이 나오지 않을까..하고 투자했지만
몇년간 이자만 내다가 지금은 겨우 월 20만원 수입이 들어오고 이자는 30 나가고 있죠
이처럼 그 어떤 투자를 하든 그 어떤 선택을 하든 저는 안되었습니다
아 이런 일도 있었죠
etn으로 유가가 급락하던 시기에 언젠가는 오르겠지 하면서...3000원에 매수를 시작해서
400원까지 하락하는 기간동안 꾸준히 매수하여 5천만원의 투자금이 되었고 ..
평가액은 1천만원으로 쪼글어 들었지요
그래도 버티면 오른다고 존버를 하던 그 어느날 갑자기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전량
매도를 했습니다. 아마..귀신이 정말 저를 조정한게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ㅎㅎ
이루 말할 필요 없이 저는 그 어떤 투자에도 다 손실을 봤습니다
본전 생각에 대출에 대출 신용매수에..별 지랄을 다했네요 지금 생각해보니...ㅎㅎ
몰입은 매우 고통스럽습니다. 저는 몰입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 고통을 아니까요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목숨을 걸고 몰입을 했습니다
죽을때까지 해답을 찾지 못해도 관계 없지만..한 번 죽을힘을 다해 몰입해 보기로 했습니다
정말 정말 정말 행운이 저에게도 왔습니다.
한달 정도 몰입을 하는 어느날 어느 한 순간에 찰나의 순간에 번쩍 하고 해답이 나타
났습니다. 그 희열은 경험해보지 못하신 분들은 이해 못하십니다
예전 "유레카"를 외치던 그 철학자가 있었지요? 바로 그겁니다
그간의 시간동안의 고통과 맘먹는 희열이 0.00001초만에 뇌를 강타합니다
이 짜릿함을 설명하자면...아마도 아마도..마약을 맞았을때 그 느낌정도??? 되지
않을까 감히 생각해봅니다 ㅎㅎㅎ
그 짧은 순간에 그동안 의문을 가졌던 모든 문제들에 대한 해답이 동시에 나타나죠
그 어떤 질문을 하더라도 다 대답을 할 수 있는 상황에 나 자신이 존재하는걸 느끼죠
몰입에 대해 얘기하다보니 이런 저런 얘기가 가지처럼 흘러갔네요
적당히 살면서 대박을 꿈꾸는 모든이에게 말하고 싶어요
"현실에선 절대로 일어날 수 없고 혹 일어난다고 해도 그건 결코 자기것이 될 수
없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