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량한시민
선량한시민 · 연구원, 재료공학(신소재공학) 전공
2023/06/25
행복하지 않아서 출산율이 낮다는 것은 쉽게 동의 할 수 있지만, 행복하다고 해서 (이미 낮아진 출산율이) 늘지는 알 수 없습니다. 솔직히, 임신과 출산 자체가 행복과는 거리가 멀어보이구요.

행복에 대한 정의는 사람마다 다르나, 어느정도 과학적인 기준을 세운다면 "긍정적인 기분이나 생각" 여부(주관적안녕감)로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런데, 본문에도 언급한것 처럼, 육아는 희생을 요구합니다. 아마, 이 희생은 돌봄노동으로 인한 체력소진, 자유시간 박탈, 돈의 소비, 자녀 양육에 대한 책임감 등등 이겠지요?

 과연 이러한 희생 자체가 긍정적인 기분 혹은 생각을 만든다고 할 수 있을까요?  저는 부정적으로 봅니다. 즉, 애초에 육아에 희생이 요구된다는 사실 자체가, 행복에 악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이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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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규, 회사에서 문구용품을 개발하는 연구원입니다. 전통공예와 공예 소재에 대해 관심이 있습니다. 과학적 관점에서 공예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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