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뭇해진 얼룩 포인트

나철여
나철여 · 철여라 부르고 할미라 읽는다^^
2023/04/19
수요일이 이래 저래 좋다.
며늘님이 일찍 퇴근 해 손자들 하원시키니 나는 여유있어 좋고,
수욜이면 어김없이 얼룩소 포인트 들어오니 더 좋으다.

'그 나이에?' 라는 친구들의 말에 '내 나이니까!' 라고 답했다.
그 나이에 글을 쓴다고?.. 내 나이니까 글을 쓸 수 있는거야.

얼룩소 작은 포인트의 크나 큰 가치를 그들이 알 리 없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이번 주 24,981 포인트를 받았다는 알림이 왔다..^^)

드라마 공모전을 준비하다 보면 힘들었던 이야기를 풀어 내다가 기가 막히고 한 자도 쓰기 어려울 때가 있다.
하지만,
폭식하듯 글도 한꺼번에 잘 써지는 날이 있다 오늘처럼.

우리 딸이 매주 물어 온다.
"이번 주는 몇점이야"
조금씩 늘어 나는 포인트를 같이 기뻐 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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