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따로 자는 부부가 증가하는 추세!!

달빛소년
달빛소년 · 댓글 감사합니다^^
2024/04/13
[이제 따로 잠드는 것도 존중해야 하는 문화가 아닐까요?]

부부는 싸워도 한 이불을 덮고 자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부부 사이에 다툼이 있어도 결국에는 화해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는 말입니다. 부부 사이의 갈등을 이겨내고 화목하게 어울리는 걸 중요하게 생각하는 한국의 전통적인 가치관이 담겨있는 속담이죠.

픽사베이
하지만, 요즘 주위에 잠을 따로 자는 부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수면 이혼’, ‘각방’ 등의 단어로 설명하는 이 현상은 아마 코로나19 이후에 급격하게 증가했습니다.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져 서로 예민해지고 참을 수 있었던 나쁜 수면 습관에 요즘 세대의 개인주의 성향이 더해져 더 이상 참을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참, 재미있는 현상이죠.

서로의 수면 습관이 맞지 않는 경우에 같이 잠을 자는 것은 어려울 수 있죠. 충분하지 못한 수면은 습관적으로 짜증을 만듭니다. 파트너를 예민하게 만드는 나쁜 수면 습관은 굉장히 많습니다. 자다가 코를 골고, 심하게 뒤척이고, 이를 가는 행동, 화장실을 자주 가거나, 자기 전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의 전자기기를 사용하여 불빛과 소음 등을 포함한 잠을 방해하는 행동 모든 것이 예민한 사람에게는 충분히 잠들지 못하는 이유가 됩니다.

평일에는 매일 새벽에 출근하는 입장에서 출근을 준비하면서 알람도 울리고 시끄럽게 하는 행동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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