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인테리어 착공 동의서 아가씨
2024/06/19
어제도 누군가 벨을 눌렀습니다.
누구세요~ 외치며 현관으로 다가갑니다.
인테리어 공사 때문에요~
문을 열고 보니 평상시 보던 나이 지긋한 아주머니가 아니라 아가씨가 동의서를 들고 엉거주춤 서있네요. 아파트에 살면 우리 엘리베이터 라인에서 공사를 할 때 항상 동의서를 가지고 오는 것에는 이미 익숙합니다. 어린아이 시절과 청년 시절 몇 년을 제외하면 거의 평생을 아파트 살이를 했으니 말이죠.
저는 까다로운 사람이 아닙니다. 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