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2/09/28
키보드 asmr 너무 좋네요.. 

기계식 키보드 하나 구입하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들면서 갑자기 남편 생각이 생각나서 저도 모르게 웃었습니다. 

남편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데 회사에서 팀 내 눈엣가시 같은 직원이 있는데 어느순간 부터 기계식 키보드를 가지고 와서 쓰더랍니다. 타닥 타닥 소리가 너무 시끄럽고 거슬린다며 아주 미워 죽습니다. ㅎㅎㅎㅎ

제가 기계식 키보드 사서 두들기면 저도 그렇게 미워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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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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