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15
마치 당연하다는 듯 "그럼 내가 뭘 달라고 하겠어요?" "제가 방금 커피 달라고 하지 않았나요? 못 들었어요?"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실제로 있다는 것이 너무 놀랍네요. 그럼 커피가 몇 종류나 되는데 무슨 독심술사도 아니고 척하면 척인가요?!!
저도 어릴 때는 잘 몰랐는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말투가 얼마나 중요한 지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가끔 만나는 학부모들 중에도 유난히 존재감을 뽐내는 말투를 가진 분들이 있어요. 퉁명스럽거나 반말을 일삼는 사람, 뱉는 말마다 짜증이 섞인 사람, 비속어를 밥 먹듯 섞어 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렇게 대화를 나누면 말투만으로 호감과 비호감을 넘나들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그렇게 느낀 이미지는 언제나 틀린 적이 없었어요. ㅎ
말씀처럼 말투나 예의는 가정환경이나 배움의 정...
실재 이상한 사람 겪을 때 맨탈 잘 잡아야 하는데 쉽진 않죠.
반대로 콩콩님 글처럼 좋은 글 좋은 사람을 만나면 많이 힘을 얻곤 합니다.
넵^_^ 율무선생님도 좋은 하루 보내셔요!!!🥰
카페에서 일하다보면 의외로 그런 사람들이 많습니다 🥲 가끔은 안 오길 바란 적도 많았지만, 결국 그런 말투나 행동을 보이는 분들 중 1/4 정도만 나중에 말투와 행동 다 친절해지더라구요.. 가끔 친절한 행동이 사람을 바꿀 수 있다는 것에 공감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바뀐 손님들을 볼때마다 약간 만족감(?) 같은것도 느낄 때도 있었네요 ㅎㅎ
저희 어머니도 비슷한 경험을 하셨다고 들었어요. 세대가 변화해도 어딜가나 말과 행동에 조심성 없는 사람들 꼭 있나봅니다. 결국 어머니는 저와 남동생 학부모들과 일절 안 어울리시더라구요..남욕하고 같은 학부모끼리 뒷담화하는게 이해가 안 된다고 하시면서 더이상 교류하시지 않게 되셨습니다 🤔
말의 품격 정말 오랜만에 들어봅니다 ㅎㅎ 어릴때 읽고나서 감몀깊게 읽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당시엔 이기주 작가처럼 사람들의 언행에 대하여 다루고 있는 베스트셀러는 없었던걸로 기억해요
그래서 더 열심히 읽었던 것 같습니다 ☺️
책 구절 인용해주시고 경험담 나눠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부디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래요 콩사탕나무 님 ☺️🌸
넵^_^ 율무선생님도 좋은 하루 보내셔요!!!🥰
카페에서 일하다보면 의외로 그런 사람들이 많습니다 🥲 가끔은 안 오길 바란 적도 많았지만, 결국 그런 말투나 행동을 보이는 분들 중 1/4 정도만 나중에 말투와 행동 다 친절해지더라구요.. 가끔 친절한 행동이 사람을 바꿀 수 있다는 것에 공감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바뀐 손님들을 볼때마다 약간 만족감(?) 같은것도 느낄 때도 있었네요 ㅎㅎ
저희 어머니도 비슷한 경험을 하셨다고 들었어요. 세대가 변화해도 어딜가나 말과 행동에 조심성 없는 사람들 꼭 있나봅니다. 결국 어머니는 저와 남동생 학부모들과 일절 안 어울리시더라구요..남욕하고 같은 학부모끼리 뒷담화하는게 이해가 안 된다고 하시면서 더이상 교류하시지 않게 되셨습니다 🤔
말의 품격 정말 오랜만에 들어봅니다 ㅎㅎ 어릴때 읽고나서 감몀깊게 읽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당시엔 이기주 작가처럼 사람들의 언행에 대하여 다루고 있는 베스트셀러는 없었던걸로 기억해요
그래서 더 열심히 읽었던 것 같습니다 ☺️
책 구절 인용해주시고 경험담 나눠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부디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래요 콩사탕나무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