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18
일휘님의 아래 마지막 말씀에서 저 역시 씁쓸해집니다.
좋은 어른도 많지만, 나쁜 어른도 많기에. 아이들에게 '나쁜 어른'을 만나지 않도록 가르치고,
'나쁜 어른'을 피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현실이 씁쓸해졌습니다. -연하일휘님 글에서-
어쩌다 이제 아이들에게 나쁜 어른을 피하는 법까지 가르쳐야 할 지경에 이르렀는지...
그럼에도 아이들은 알아야 할 권리가 있다 생각합니다. 비단 아이들 만의 이야기가 아니죠.
어른들 역시 보이스 피싱에 계속해서 당하고 있는 현실에서 참과 거짓을 가려내는 능력이 없으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당사자와 그 주변 사람들에게로 이어지니까요.
가해자가 저지른 그 '죄'는 수 많은 악행들 중 단지 하나고 그네들에겐 순간이겠지만 그 악행을
당하는 입장에선 순간이 아닌 평생 마음 속 지워지지 않는 상처로 남을 수 있기에 피해야만 합니다.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늘 드는 생각은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이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우리나라의 처벌 형식과 형량이 늘 아쉬움을 넘어 참담하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유전 무죄, 무전 유죄인 것이야 굳이 말하지...
좋은 어른도 많지만, 나쁜 어른도 많기에. 아이들에게 '나쁜 어른'을 만나지 않도록 가르치고,
'나쁜 어른'을 피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현실이 씁쓸해졌습니다. -연하일휘님 글에서-
어쩌다 이제 아이들에게 나쁜 어른을 피하는 법까지 가르쳐야 할 지경에 이르렀는지...
그럼에도 아이들은 알아야 할 권리가 있다 생각합니다. 비단 아이들 만의 이야기가 아니죠.
어른들 역시 보이스 피싱에 계속해서 당하고 있는 현실에서 참과 거짓을 가려내는 능력이 없으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당사자와 그 주변 사람들에게로 이어지니까요.
가해자가 저지른 그 '죄'는 수 많은 악행들 중 단지 하나고 그네들에겐 순간이겠지만 그 악행을
당하는 입장에선 순간이 아닌 평생 마음 속 지워지지 않는 상처로 남을 수 있기에 피해야만 합니다.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늘 드는 생각은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이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우리나라의 처벌 형식과 형량이 늘 아쉬움을 넘어 참담하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유전 무죄, 무전 유죄인 것이야 굳이 말하지...
“Life is a journey to discovering what makes me happy and living as who I am.”
삶이란 결국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순간들을 통해 내가 원하는 삶을 발견하고 타자들이 요구하는 방식이 아닌, 내 자신으로 살다 떠나는 여행이 아닐런지요!
늘 좋은 글 남겨주시는 풍금님, 감사합니다!ㅎㅎ
맞아요. 아이들에게 가르쳐주어야 하죠. 나쁜 어른도 있다는 사실을요. 다만, 아이들은 그래도 좋은 어른들을 많이 만나며 행복한 성장기를 거치기를 바라는데, 굳이 나쁜 어른을 만나지 않더라도 충분히 힘든 사춘기 시절을 거치게 되는데. 도움을 주기는 커녕 오히려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는 나쁜 어른들이 있다는 사실이 참 씁쓸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슬퍼집니다. 도움을 주지 못할 것이라면, 다가가지조차 말아야지. 어른으로서, 아니 인간으로서 도리를 못 하는 사람들에 같은 어른이라는 사실이 창피합니다.
아이들이 많은 것을 배우며 성장해야 하는데, 그래도 세상이 나쁘지만은 않다는 사실을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지나치게 회의적이고 비관적인 시각보다는, 조금 더 세상이 아름답다는 사실을 알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나갈 수 있는 아이들이 되면 좋겠네요. 이런 생각을 하면서도 저 스스로 너무나도 긍정적이과 낙관적인 것은 아닌가 생각을 하기도 하지만요.
늘 좋은 글 감사합니다! 날이 추워지고 있어요! 감기 조심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