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
김민준 · 글 쓰고 읽고 생각하는 20대
2021/10/15
저는 사실 채식 지향은 아니고, 따라서 비건은 더더욱 아닙니다. 그러나 주변에 채식을 지향하거나 완전 비건인 분들이 꽤 있어요. 그런 분들과 교류하다 보니까 저도 좀 더 조심하게 되더라고요.

저는 언젠가부터 고기사진을 sns에 안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고기를 덜 먹거나 고기를 먹을 필요가 없는 상황에서는 굳이 고깃집을 가는 상황을 만들지는 않는 쪽으로 노력하고 있긴 하나, 채식을 지향하시는 분들의 노력에 비할 것은 아니죠. 암튼 뭘 먹건 인증샷을 찍는 데에 진심인 제가, 언젠가부터 고기사진은 찍지도 않고 올리지도 않습니다.

일단 제 주변 사람들중에 비건이나 채식지향러들이 꽤 있기도 하고, 제 무분별한(?) 고기 소비에 의식적으로 제동을 걸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부족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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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차 오마이뉴스 시민기자고, 다양한 이슈에 대한 글을 씁니다. 청년정책 및 거버넌스 관련해서 활동하는 활동가이기도 하고요, 정당에도 몸담고 있는 중이에요. instagram @minjun7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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