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05
2022/07/14
저는 환경평가를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에 투표를 했습니다만,
'국토를 균형있게 발전시켜야 한다'는 전제 자체를 다시 검토해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어느 지역은 발전을 시키고 어느 지역은 낙후된 채로 방치하면 차별을 하라는 거냐, 고 단순하게 볼 문제가 아닌 것 같거든요.
경제성장도 과거처럼 비약적일 수 없는 시대이고, 인구는 줄어들고,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방에는 젊은 사람이 다 떠나고 폐교도 늘고 있는데, 인구변화의 현실을 인정하지 않고 국가가 예산을 '고르게' 분배하는 건 효율성에서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저도 책 [지방도시 살생부]를 읽기 전에는 단순히 고른 발전이 중요할 것이라 생각했는데요.
이 책에서 정부가 지방도시를 살려보겠다고 투자한 세금이 아깝게 땅에 버려진 사례들을 여럿 보았습니다....
'국토를 균형있게 발전시켜야 한다'는 전제 자체를 다시 검토해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어느 지역은 발전을 시키고 어느 지역은 낙후된 채로 방치하면 차별을 하라는 거냐, 고 단순하게 볼 문제가 아닌 것 같거든요.
경제성장도 과거처럼 비약적일 수 없는 시대이고, 인구는 줄어들고,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방에는 젊은 사람이 다 떠나고 폐교도 늘고 있는데, 인구변화의 현실을 인정하지 않고 국가가 예산을 '고르게' 분배하는 건 효율성에서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저도 책 [지방도시 살생부]를 읽기 전에는 단순히 고른 발전이 중요할 것이라 생각했는데요.
이 책에서 정부가 지방도시를 살려보겠다고 투자한 세금이 아깝게 땅에 버려진 사례들을 여럿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