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2/05/30
한 개도 아니고 두 개나 주시는 마음씨 좋은 아저씨의 모습에 덩달아 훈훈해집니다. ㅎㅎ 
의도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그런 친절함 이라면 담에 또 그 곳에 장을 보러 갈 것 같아요. ^^ 
언젠가 부터 그런 호의가 그리운 세상이 되긴 했네요. ㅠ

호의: 친절한 마음씨. 또는 좋게 생각하여 주는 마음.

그런데 따뜻하고 긍정적인 뜻의 단어를 오히려 부정적인 상황에 더 많이 듣게 되는 것 같아요.

<호의가 계속 되면 권리인 줄 안다>
저는 이 말이 왜 그렇게 불편하고 거슬릴까요? 
인터넷상에서나 주변에서 자주 듣게 되는데..
애초에 그들이 베풀었던 것이 호의가 아니었던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어요. 대가 없이 베풀었던 친절에 대한 생색을 내는 것 같기도 하고 수혜자가 권리라고 좀 느끼면 안되는 것인지..

마음에서 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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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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